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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립투스 키우기

by 해바라기1111 202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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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잎 모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칼립투스는 시원한 향기와 모던한 외형으로 실내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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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립투스 키우기1

 

인테리어 식물로 인기 많은 유칼립투스를 건강하게 키우는 비결! 햇빛, 물주기, 수경재배 요령부터 삽목과 가지치기, 번식 방법까지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는 실내 유칼립투스 관리법을 안내합니다.

 

유칼립투스는 어떤 식물일까요?

호주가 원산지인 유칼립투스는 700종 이상의 품종을 가진 상록수입니다. 실내에서는 둥근 잎이 매력적인 ‘구니(Gunnii)’나 은빛 잎이 멋스러운 ‘시트리오도라(Citriodora)’ 품종이 많이 길러집니다.

 

유칼립투스 키우는 핵심 환경

 햇빛

유칼립투스는 밝은 빛을 좋아합니다. 하루 4~6시간 이상 햇볕이 드는 창가가 적합하며, 빛이 부족하면 웃자라거나 잎이 약해질 수 있어요.

 물주기

겉흙이 충분히 마른 후에만 물을 흠뻑 주세요. 배수가 잘되는 화분을 사용해야 뿌리 썩음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계절별로 물주기 빈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계절 물주기 빈도 관리 팁
봄~가을 7~10일에 한 번 건조 후 흠뻑
여름 주 2회까지 가능 통풍 좋은 환경 유지
겨울 2주 1회 분무로 잎에 수분 보충

 환기

통풍이 잘 되어야 병충해와 곰팡이를 막을 수 있어요. 매일 최소 한 번은 창문을 열어주는 것이 좋으며, 선풍기 바람도 도움이 됩니다.

 흙과 화분 선택

배수가 뛰어난 흙을 사용하세요. 다육이용 흙에 펄라이트를 섞어주면 좋으며, 무거운 일반 화초용 흙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통기성 있는 토분도 추천됩니다.

 

흙 없이 키우는 유칼립투스 수경재배

투명한 유리병에 줄기를 담가 수경재배하면 깔끔하면서도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납니다.
줄기는 건강한 가지에서 10~15cm 길이로 잘라, 아랫잎을 정리한 후 맑은 물에 담가주세요.

  • 물은 줄기 절단면만 잠기도록 담기
  • 3일마다 물 교체
  • 2~3주 후 뿌리 발달 확인 가능
  • 2주 간격으로 수경 전용 영양제 보충

 

유칼립투스 삽목으로 번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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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립투스 키우기2

여름철(6~9월)은 삽목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살짝 단단해진 줄기를 잘라 잎을 제거하고, 맑은 물에 12시간 정도 담근 뒤 흙에 심어줍니다. 햇빛은 약간 차단된 곳에서 시작해 점차 적응시키는 방식이 좋습니다.

  • 길이: 10~15cm
  • 뿌리내림: 수경 후 흙으로 전환
  • 햇빛: 처음엔 간접광, 이후 점진적으로 밝은 곳으로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가지치기

키만 자라 밋밋해지는 유칼립투스는 가지치기로 형태를 조절해 줘야 합니다.
봄이나 가을, 새순이 나기 전 또는 성장 둔화 시기에 가지치기를 하면 수형이 더 보기 좋아집니다.

  • 잎이 있는 마디 위에서 0.5cm 정도 여유를 두고 자르기
  • 긴 가지부터 정리하여 균형 잡기
  • 자른 가지는 물꽂이해 재활용 가능

 유칼립투스 번식 — 씨앗과 삽목 중 무엇이 좋을까?

씨앗으로도 번식할 수 있지만 실내에서는 발아율이 낮고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삽목이 비교적 성공률이 높고 관리가 쉬워 초보자에게 추천됩니다. 특히 수경재배와 연계하면 뿌리 상태를 확인하며 키울 수 있어 실패 확률이 적습니다.

 실내 유칼립투스 관리 시 주의사항

  • 과도한 분무 금지: 잎에 물방울이 고이면 곰팡이 발생 가능성 증가
  • 겨울철 냉해 조심: 영상 10도 이하 공간에서는 실내 깊숙한 곳으로 옮기기
  • 성장속도 빠름: 적절한 시기에 가지치기로 수형 조절 필요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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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립투스 키우기3

향기롭고 감각적인 유칼립투스, 알고 보면 관리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햇빛과 통풍, 건조한 환경만 잘 조성해주면 초보자도 충분히 멋지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이에요. 이번 기회에 내 공간에 싱그러운 유칼립투스를 들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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